일산 피부과 플레이스 마케팅, 도보 반경을 버려야 하는 이유
일산 피부과 플레이스 마케팅에서 반경을 동 이름 기준으로 나누면 손해를 봅니다. 라페스타와 웨스턴돔 중심 상권은 걸어서 오가는 동네지만 그 바깥 아파트 단지는 차를 타야 움직이는 생활권이기 때문입니다. 반경은 거리가 아니라 차로 걸리는 시간으로 다시 잡아야 파주·김포에서 넘어오는 환자까지 놓치지 않습니다.
일산에서 도보 반경 기준이 손해인 이유
일산은 한 도시 안에 성격이 다른 이동 방식 두 가지가 섞여 있습니다. 라페스타·웨스턴돔 주변은 걸어서 움직이는 상권이고 그 바깥은 차로 나오는 아파트 단지입니다. 네이버 지도는 검색한 사람이 서 있는 자리를 기준으로 가까운 곳부터 보여주는데 이 기준이 상권 안에서는 맞고 상권 밖에서는 어긋납니다.
평일 낮에 상가를 걷다가 검색하는 사람과 저녁에 집 소파에서 검색하는 사람은 같은 검색어를 넣어도 전혀 다른 목록을 봅니다. 거리로만 반경을 재면 후자가 화면에서 밀려납니다. 일산은 큰길과 단지 사이 진입로가 엇갈리는 구간이 많아서 지도에 찍힌 직선거리와 실제 이동 시간이 자주 어긋나기도 합니다.
역세권 도보 반경을 기준으로 플레이스를 운영하면 저녁과 주말에 집에서 검색하는 환자를 통째로 놓치게 됩니다.
동 단위로 나누는 방식의 한계
그래서 원장님들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방법이 동 이름으로 키워드를 쪼개는 것입니다. 일산은 지역이 넓은데 플레이스 키워드를 동 단위로 나눠야 하느냐는 질문을 자주 받는데 답은 아니다입니다. 동으로 나누면 소개 문구가 행정구역을 따라 갈라지는데 정작 환자는 행정구역을 보고 움직이지 않습니다. 차를 타면 동 경계는 금방 넘어가고 같은 동 안에서도 진입로 때문에 한참 돌아야 하는 자리가 생깁니다.
나누는 기준을 동이 아니라 환자가 출발하는 곳과 이동 수단으로 바꾸면 키워드를 묶는 방식이 달라집니다. 걸어서 오는 상권 환자와 차로 오는 단지 환자, 다리를 건너오는 외부 환자는 검색할 때 쓰는 말이 다르고 화면에서 먼저 읽는 줄도 다릅니다. 몇 갈래로 나눌지는 병원 위치와 주차 사정을 보고 정해야 하는 문제라서 일반론으로 답하기는 어렵습니다.
얼마 전 용산 치과 쪽을 들여다보면서도 같은 문제를 짚은 적이 있습니다. 역세권과 거주 환자, 외국인 문의를 나눠 봐야 한다고 정리했던 글인데 일산에서도 구조는 비슷합니다. 다만 거기는 생활권이 세 갈래였고 일산은 이동 수단이 먼저 갈립니다.
동 단위로 나누는 일이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차로 오는 환자까지 같은 기준으로 묶을 때 문제가 생깁니다.
차량 이동 환자가 플레이스에서 먼저 보는 항목
차로 오는 사람을 앞에 놓고 보면 파주와 김포에서 넘어오는 환자가 보입니다. 이 사람들은 가까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는 길이 단순해서 옵니다. 예약 버튼을 누르기 전에 주차가 되는지, 주차비를 따로 내는지, 건물 입구가 어느 쪽인지부터 찾습니다.
구분 | 검색 동기 | 플레이스에서 먼저 보는 것 |
|---|---|---|
상권 도보 환자 | 걷다가 즉흥적으로 검색 | 영업시간과 리뷰 |
단지 차량 환자 | 미리 찾아보고 출발 | 주차 안내와 진입 방향 |
파주·김포 외부 환자 | 오는 길이 단순한지 확인 | 주차비, 건물 입구 위치 |
주차 안내는 보통 소개글 맨 아래나 사진 뒤쪽에 들어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차로 오는 사람은 그 아래까지 잘 내려가지 않습니다. 첫 화면에 보이는 몇 줄 안에 들어가야 하는데 그 자리를 시술 설명이 차지하고 있는 병원이 적지 않습니다.
송파 쪽에서도 검색어에 따라 소개 글을 다르게 써야 한다고 정리한 적이 있습니다. 잠실역 쇼핑 유동 인구와 아파트 단지 거주 환자를 나눠 운영해야 한다고 적어 둔 글인데 일산은 여기에 차량 이동 시간이라는 기준이 하나 더 붙는 구조입니다. 강남 쪽 사례도 비슷합니다. 신논현역 출구를 묻는 통화를 상담실장님이 옮겨 주셨던 글에서는 도보 반경이 기준이었는데 일산에서는 그 질문이 출구가 아니라 주차장으로 바뀔 뿐입니다.
플레이스 첫 화면에 그 내용이 없으면 여기서 사람들이 뒤로 갑니다. 전화해서 직접 물어보는 사람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병원은 전화가 안 와서 광고가 약하다고 판단하는데 실제로는 도착한 화면에서 이미 끊긴 경우가 많습니다.
일산 피부과는 도보 반경이 아니라 주차와 차량 이동 시간을 앞에 두고 플레이스를 설계해야 외부에서 넘어오는 환자를 잡을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이 없는 상가 피부과라면
다만 이 방식이 모든 병원에 맞는 것은 아닙니다. 건물에 주차 공간을 따로 확보하지 못한 상가 피부과라면 차량 이동을 앞세우는 순간 오히려 손해를 봅니다. 차를 끌고 왔다가 댈 자리를 못 찾은 사람은 진료 내용과 상관없이 그 이야기를 리뷰에 남기기 때문입니다.
주차가 해결되지 않은 병원이라면 차량 이동 시간을 앞세우는 이 방식은 적용하지 않는 편이 낫습니다.
차량 이동을 앞세우기 전에 먼저 확인할 것은 주차장이 있는지, 그 주차장을 환자가 쉽게 찾아 들어오는지입니다.
일산 플레이스에서 먼저 재야 할 세 가지
처음 질문으로 돌아가면 일산 피부과 플레이스 마케팅은 동 단위로 쪼갤 필요는 없고 차로 걸리는 시간대로 묶으면 됩니다. 다만 그 전에 지금 플레이스로 들어온 사람들이 어디에서 검색했는지 한 번은 재 봐야 합니다. 재지 않으면 지금 상태가 보이지 않습니다.
재 볼 항목은 세 가지입니다. 들어온 사람의 위치가 상권 안인지 밖인지, 전화와 길찾기 중 무엇을 더 눌렀는지, 길찾기를 누른 사람이 어느 방향에서 출발했는지입니다. 이 세 가지만 확인해도 지금 플레이스가 걷는 사람을 향해 있는지 차를 타는 사람을 향해 있는지 갈립니다.
저희는 광고비를 올리기 전에 환자가 도착하는 화면부터 봅니다. 일산도 걷는 상권과 차로 움직이는 주거지가 섞여 있어서, 화면 맨 위 몇 줄 차이로 내원 여부가 갈립니다. 동으로 나눌지 시간으로 나눌지는 이 자료를 본 뒤에 정할 일입니다.
무료 진단에서 광고비가 어디로 나가고 있는지, 일산 안에서 어느 방향까지 검색 결과에 보이는지, 환자가 빠져나가는 지점 세 가지를 확인해 드립니다. 진단만 받고 계약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이 이야기의 처음은 네이버 블로그 글에 적어 두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일산은 지역이 넓은데 플레이스 키워드를 동 단위로 나눠야 하나요?
동 단위로 나눌 필요는 없습니다. 일산은 라페스타·웨스턴돔 같은 걸어서 움직이는 상권과 차로 움직이는 아파트 단지가 섞여 있어서, 동 이름보다 환자가 출발하는 지점과 이동 수단을 기준으로 키워드를 묶는 편이 실제 움직임과 맞습니다.
파주나 김포에서 오는 환자는 플레이스에서 무엇을 먼저 확인하나요?
이 환자들은 가까워서 오는 것이 아니라 오는 길이 단순해서 옵니다. 예약을 누르기 전에 주차가 되는지, 주차비를 따로 내야 하는지, 건물 입구가 어느 쪽인지부터 확인합니다.
주차장이 없는 상가 피부과도 차량 이동 시간 기준으로 반경을 짜도 되나요?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권하지 않습니다. 상가 피부과가 차량 이동을 앞세우면 자리를 못 찾은 환자가 진료와 상관없는 불만 리뷰를 남기는 경우가 늘어납니다.
지금 우리 병원 플레이스가 도보 환자와 차량 환자 중 어느 쪽을 향해 있는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들어온 사람의 위치가 상권 안인지 밖인지, 전화와 길찾기 중 무엇을 더 눌렀는지, 길찾기를 누른 사람이 어느 방향에서 출발했는지 이 세 가지를 확인하면 지금 플레이스가 어느 쪽을 향해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